2020. 4. 13. 11:51ㆍCooking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4월!
날씨는 봄이 다가오는데
나님은 아직 겨울이구나
알게 모르게 여기저기서 스트레스를 받는 탓인지
입맛도 없고, 식욕도 부진하도다.
덕분인지 살이 좀 빠졌지만
아직도 예전으로 돌아가기엔 부족하고 부족하다.
그래도 기분 전환할 겸
매콤 달달한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우리 엄마표 비빔국수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지만
엄마 집 가기에는 너무나도 귀찮다는 사실이...........................
어쨌거나 저쨌거나
맛있게 잘 익은 김치 총총총 썰어서 휘리릭 해 먹기로 했다!
***레시피의 계량은 무조건 밥숟가락 기준***
[비빔국수/김치비빔국수]
소면(2인분) 김치(1종이컵) 참기름 통깨
설탕(2) 고춧가루(2) 고추장(1) 진간장(1)
1. 김치를 총총총 썰어준다.
2. 총총 김치 참기름 설탕(2) 고춧가루(2) 고추장(1) 진간장(1)을 섞는다.
3. 소면을 삶는다.
4. 삶아진 소면을 찬물에 헹궈 양념에 넣고 비빈다.
5. 마무리로 통깨를 뿌려준다.
이렇게 국수 봉지에 국수 1인분 기준이 있네요!
내가 못해서 그런가, 힘을 너무 줘서 국수면이 계속 뿌려졌다는... 하하
그리고 저는 김칫국물도 살짝 넣었어요!
평소 요리를 잘 안 해서 그런지
우리 집 고춧가루가 매운 고춧가루라는 사실을 자꼬 까먹네요.......
네 그래서 아주 빨갛고 매운 비빔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좀 더 달게 먹으려면 설탕을 더 추가하면 되용 :)
먹다 보니 계속 떠오르는 골뱅이!
더 맛있게 먹으려면 골뱅이를 추가하는 것도 좋은 듯해요!
딱 이 양념으로도 충분히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니 앞으로 집에 골뱅이를 많이 구비해놔야겠어요 ㅎㅎ
항상 먹을 때마다 느끼지만
비빔국수의 가장 중요한 점은 김치 같아요!
김치가 맛있으면 뭐 많이 안 넣어도 맛있게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아ㅜ 왜 국수류는 언제나 양이 적나요ㅜㅜ
너무나 순식간에 해치워버린 비빔국수!
곧 열무김치를 담가서
(친정에서 받아와서)
여름에는 열무 비빔국수를 해 먹어야겠어요!
벌써 기대가 큽니다 ㅋㅋㅋ
난이도 ★☆☆☆☆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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